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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예루살렘을 향한 애통의 눈물

오늘의 말씀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묵상 개요

  •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가까이에 이르러 그 성을 보시고 우셨습니다.
  • 사람들은 메시아를 맞이하는 환호 속에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 도시가 참된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하고 있음을 보셨습니다.
  • 겉으로는 종교와 열심이 있었으나, 정작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때를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 주님의 눈물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과 완고한 공동체를 향한 사랑의 눈물이었습니다.

깊은 묵상

“하나님의 아들이 눈물을 흘리자 놀란 천사들이 보고 있네. 오, 내 영혼아, 너는 놀랄지어다! 그가 너를 위해 그 눈물을 흘리셨다‘ (Morgan)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에 이르자 성을 보고 우셨습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단지 예루살렘만을 향한 눈물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메시야적 눈물이었습니다. 당시 로마로부터의 압제, 억압 등으로 이스라엘이 당하는 고통뿐 아니라 죄와 고난 아래 신음하는 온 세상을 향한 애통의 눈물이었습입니다. 예수님이 전하는 구원의 소식을 거부한 예루살렘은 결국 예수님의 예언대로 멸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예로부터 ’평화의 도성‘으로 불리던 예루살렘이 참된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해 더 큰 고통(예루살렘성의 함락)을 겪게 될 것을 바라보시며 예수님은 애통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또한 그 눈물은 동시에 평화의 길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거절해서 심판을 향해 가는 온 세상을 향한 통곡입니다(히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분의 눈물은 잃어버린 영혼과 죄의 비참함 그리고 다가올 심판을 향한 애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를 향해 흘리신 예수님의 눈물은 바로 나의 눈물이 되어 타인을 향해 흘러가야 합니다. 온 세상이 겪을 죄의 결과인 심판에 대해 안타까워 눈물을 멈출 수 없으셨던 예수님처럼 오늘 내가 만나는 그 한 사람을 향한 눈물이 흘러야겠습니다. 영화 한 편에 감동 받아 절로 눈물이 흐르고 자신의 억울함 앞에서는 수도꼭지처럼 눈물이 흐르면서도, 정작 한 영혼을 향해서는 너무 메말라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겠습니다. 매번 안과에 들러 건강검진을 받듯이 고난주간 첫날 우리 안에 있어야 할 주님의 눈물이 마르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새기기

- 나는 하나님의 방문하심을 놓친 채 익숙한 신앙만 반복하고 있지 않습니까? - 주님께서 내 삶을 보시며 기뻐하실 부분과 슬퍼하실 부분은 무엇입니까? - 내가 다시 돌아와야 할 참된 평화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주님, 무뎌진 내 마음을 깨우시고 주의 평화를 알게 하소서.’